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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소상인업체, 대기업과 카드수수료 동일 적용 요구 도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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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소상인업체, 대기업과 카드수수료 동일 적용 요구 도심 집회

입력
2018.1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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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한국 마트협회를 비롯한 20여 개 상인단체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 전국 투쟁본부'가 카드수수료 동일 적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한국 마트협회를 비롯한 20여 개 상인단체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 전국 투쟁본부'가 카드수수료 동일 적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카드수수료율 인하 방안 발표를 앞두고 중소상인ㆍ자영업자 1천여 명이 ‘대기업과의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앞 광장에 모였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등 20여 개 상인단체들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 전국 투쟁본부’는 이날 1차 자영업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투쟁본부는 결의문을 통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지켜온 자영업자들을 위기로 내몬 근본 원인은 대기업의 독과점과 감당할 수 없는 임대료, 가맹비 수탈구조 및 대기업보다 3배 높은 심각한 카드 수수료 차별”이라며 “현재 5억 초과의 자영업 가맹점은 카드수수료가 2.3%지만 대기업은 0.7%”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표 5인이 삭발을 한 후, 배추 한 포기를 팔면 100원의 이익이 남는데 이중 70원이 카드 수수료가 나간다며 배추를 땅에 내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홍인기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차 자영업 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카드수수료 동일 적용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차 자영업 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카드수수료 동일 적용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총궐기 대회 연단 위에서 5인의 대표들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총궐기 대회 연단 위에서 5인의 대표들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배추 한 포기에 100원의 이익이 남는데 이중 카드 수수료가 70원이라며 배추를 내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배추 한 포기에 100원의 이익이 남는데 이중 카드 수수료가 70원이라며 배추를 내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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