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아이즈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프로미스나인과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지난 12일 오후 이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두 팀의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잘 준비하신 만큼 긴장하지 말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채영은 "저도 올해 수능을 봐서 벌써부터 긴장되고 떨린다. 요새 날씨가 부쩍 추워졌으니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면 안된다"며 수험생들에 힘을 북돋았다.
아이즈원 역시 "전국에 계신 수험생들 모두 긴장되고 떨릴 텐데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어 "수험표와 신분증 꼭 챙기고, 도시락과 초콜릿도 잊지 말고 챙겨가기 바란다"며 "우리의 응원을 받고 수능 대박 나세요"라는 깜찍한 응원까지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달 발매한 새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을 통해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를 마친 아이즈원은 최근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로 데뷔 11일 만에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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