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배우 조엘 로버츠가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엘 로버츠가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조보아의 미스터리한 친구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엘 로버츠가 연기할 심란은 극중 수정(조보아)이 이용하는 편의점 심야 알바를 하며 친해지는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반전이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반전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조엘 로버츠가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가 아닌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유승호와 조보아, 곽동연, 유선호, 김다예, 오희준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분을 확보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조엘 로버츠는 전 미국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으로, 유년 시절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남다른 피지컬로 패션모델이 됐다. 그 후 국내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해 ‘이별이 떠났다’, ‘최신유행 프로그램’ 등 드라마와 예능, 광고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다음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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