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는 방탄소년단부터 김완선까지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돌아온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리포터로 나선 김정현 아나운서는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는 김완선을 위해 몸보신용 음식과 집들이 선물을 한아름 들고 그녀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5마리의 유기묘와 함께 동거 중인 김완선이 직접 인테리어 한 집 내부가 공개됐다. 평소 매콤한 음식을 즐긴다는 김완선을 위해 섹션TV가 '닭볶음탕'을 준비했고, '겸상'에 설레하는 김정현 아나운서에게 김완선 "자주 놀라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완선과의 '겸상'에 설레하는 김정현 아나운서에게 김완선이 "이제 집도 알게되었으니 자주 놀라오라"고 농담, 김정현 아나운서가 그녀의 농담에 꽁꽁 얼어버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윤아는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를 떠올리기도. 그는 "너무 무서웠는데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평소 연기력만큼이나 멋있는 몸매로 주목받는 배우 오윤아의 비결을 묻기 위해 섹션TV의 박슬기가 나섰다.
평소 프로 무용수들이 스트레칭하는 동작을 응용한 운동을 즐긴다고 밝힌 오윤아는 어려운 스트레칭 동작도 거침없이 선보였는데, 반면 박슬기는 오윤아를 따라가기도 버거워 하며 코어운동의 중요성을 말하는 오윤아의 배가 마치 널빤지 같다고 해 그녀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일본 한 방송에 출연 취소를 통보 받았다.
최근 일본 방송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 원폭투하 사진이 들어간 사실을 지적하며 출연을 취소했다.
이어 한 일본 매체는 멤버 RM의 광복 기념 트위터 내용을 지적하며 반일 활동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일본의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진입이 차트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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