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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셰프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한국인 최초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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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셰프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한국인 최초 5위

입력
2018.11.12 16:38
수정
2018.11.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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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2018’ 대회에서 5위에 오른 김은혜 롯데제과 셰프. 롯데제과 제공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2018’ 대회에서 5위에 오른 김은혜 롯데제과 셰프.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길리안 카페의 김은혜 셰프가 세계 초콜릿 명장 대회인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2018’에서 한국인 최초로 5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김 셰프 이전에는 초콜릿 아티스트 정영택씨가 2007년 기록한 7위가 최고 순위였다.

김 셰프는 올 1월 국내 예선에서 3개 부문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본선에서 최종 10인에 선정돼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일 펼쳐진 결승에서 5위를 확정한 김 셰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대회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했고, 다양한 맛을 조화시켜 작품의 균형을 잘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3년마다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는 22개국이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1명의 대표를 선발하고, 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 주제는 ‘미래의 초콜릿 풍미를 위한 탐구, 미래의 먹거리 개발’이다.

김 셰프는 중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호주 르 코르동 블루 요리학교에서 제과제빵을 공부했다. 롯데제과가 2014년 초콜릿 전문 길리안 카페를 시작할 때부터 합류해 현재 마스터 셰프로 일하고 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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