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요금소 하이패스 차로를 15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설물 안전 적합성 검사에 합격했으며 차종별, 카드별 요금정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패스 차로의 교통처리 속도는 일반차로보다 4배정도 빨라 출ㆍ퇴근시간 유료도로 통행때보다 17분 정도 지체시간을 줄일 수 있어 운전자들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특히 16일부터 12월말까지 원촌교 네거리 진입로 공사로 부분통행 제한이 예정돼 있어 우회도로로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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