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오랜만에 런웨이에 섰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송지오 디자이너의 쇼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허설에서 배정남은 같은 쇼에 서는 모델 겸 배우 차승원을 만났다. 188cm의 차승원 옆에 섰던 배정남은 "너무 가까이 붙으면 안 되겠다. 키 차이가 너무 나가지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배정남은 자신보다 훌쩍 큰 모델 후배들을 향해 "나도 부츠 신으면 좀 낫다"고 강조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 폭소케 했다.
하지만 워킹을 시작한 배정남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모벤저스의 시선을사로 잡았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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