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밴쯔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밴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그 철없던 놈이 장가를 간대요"라고 전했다.
이어 밴쯔는 "결혼식은 내년 초 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 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상견례만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에요. 저희에게는 해야될 일들이 많고 정신이 없을거에요. 먼저가신 형, 누나, 친구, 동생 분들 앞으로 종종 여쭤볼게요. 조언부탁드려요"라며 소통왕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밴쯔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 출연하며 브라운관 시청자들에게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2018 MGA'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하는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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