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주연을 맡은 HBO 아시아 공포 드라마 ‘몽달’이 베일을 벗는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아시아괴담(FOLKLORE)'의 6번째 에피소드인 한국 편 '몽달'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소녀를 짝사랑하던 소년이 불의에 사고로 죽게 되고, 소년의 엄마가 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소녀를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채연은 10대 아들을 사고로 잃은 엄마 ‘옥빈’역을 맡아 처절한 모성애를 표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채연은 오는 13일 신곡 ‘봤자야’ 앨범을 발매하며 3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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