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보면 대형 트럭의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사고 때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 것을 곧잘 듣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11월 6일과 7일 고속도로 휴게소 두 곳에서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쉐린 서비스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 캠프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서비스 캠프에 이어 진행되는 미쉐린코리아의 안전 캠페인으로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실제 미쉐린코리아는 현장을 방문한 트럭, 버스 등의 대형 차량의 타이어 제조사에 상관 없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쉐린 서비스 캠프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위치한 신탄진 휴게소와 칠곡 휴게소에서 진행되었다.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쉐린코리아는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의 이벤트를 통해 반사 안전 스티커, 모자, 담요, 안전삼각대 등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급해 고객들의 참가를 독려했고, 실제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안전 점검 서비스는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얻는 기념품에 더욱 만족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소 추운 날씨와 제한된 시간 동안이었지만 신탄진 휴게소를 찾은 많은 트럭 운전사들이 미쉐린 서비스 캠프를 찾아 안전 점검을 문의하거나 타이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브로셔 등을 요청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미쉐린은 미쉐린 듀어러블 테크놀로지로 명명된 미쉐린 타이어 만의 특별한 기술을 통해 경쟁사들의 트럭, 버스 타이어에 비해 더욱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뛰어난 접지력 등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인피니 코일(Infinicoil)을 통해 육중한 적재물을 보다 견고하게 버틸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더블 웨이브 사이프(Double Wave Sipes)와 델타 사이프(Delta Sipe) 등과 같이 트럭이 주행 중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 고객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은 바로 트럭 타이어로 많이 애용되는 '미쉐린 X 멀티 Z'였다. 다목적 트럭 타이어로 국내에 판매된 제품이었고, 또 국내 소비자들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새롭게 리뉴얼되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행 거리에 대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시장에서 좋은 호평을 받는 타이어다.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사장은 미쉐린 서비스 캠프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직원들을 독려하고 고객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비자들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미쉐린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미쉐린 서비스 캠프는 타이어 브랜드인 미쉐린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안전 점검을 통해 고객 가정의 안전은 물론이고 도로의 여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캠프와 더불어 올바른 타이어 공기압 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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