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 십리도화’가 화제다. 8일 CGV에서 배우 유역비, 양양 주연의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가 방영 중인 것.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세 번의 삶, 세가지 세상에 복숭아꽃이 십리 가득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뜻으로 당칠공자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세 번의 삶과 세가지 세상에 걸친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중국에서 불기 시작한 ‘삼생삼세 십리도화’ 열풍은 국내에서 소설, 만화의 출간 및 TV드라마로 방영되면서 덕후들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올 6월 문학동네에서 소설 원작이 출간되어 독특한 상상력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
이미 중국에서 원작소설은 베스트셀러였으며, 영화와 TV드라마가 동시에 제작됐다. 영화는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900억원에 달하는 흥행 했고 TV드라마는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기도 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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