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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9일 한남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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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9일 한남대서 열려

입력
2018.11.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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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덕훈 회장(한남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9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덕훈 회장(한남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경영학회(회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의 ‘2018 추계학술대회’가 9일 오후 한남대학교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업과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이덕훈 회장의 축사, 세션 분과별 논문 발표, 총회, 우수논문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축사에서 “학술대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이 공유되고, 창업과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선 인사조직, 전략경영, 마케팅, 캡스톤디자인, 사회적경제ㆍ기업, 전통시장 등 13개 분과에 걸쳐 총 4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기계공업의 진흥을 이끌고,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는 “손 회장은 1987년 기계산업에 투신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 대한상공회의소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대전충남장애인협회장 등을 맡으며 사회공헌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9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모습. 한남대 제공.
9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모습. 한남대 제공.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1만여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학회다. 매년 경영학 분야의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등이 모여 학술대회를 열고,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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