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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햅 "새로운 장르에 욕심, 빈지노와 컬래버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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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햅 "새로운 장르에 욕심, 빈지노와 컬래버 하고파"

입력
2018.11.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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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CG, HIPHOPKR, 어나더뷰 제공
사진=MACG, HIPHOPKR, 어나더뷰 제공

가수 리햅의 활발한 활동을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HIPHOPKR(힙합코리아)와 RockNSeoul(락앤서울), 매거진 YAM(얌), MACG 등은 지난달 16일 새 싱글 ‘물고기(Feat. 마이크로닷)’를 발표한 리햅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힙합코리아는 "리햅은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놀랄 만큼 자각하고 있어 진정한 헤비급 R&B 아티스트가 되리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리햅의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끊임없는 노력을 극찬했다.

리햅 또한 "전 앨범들의 서정적인 느낌이나 캐치한 맬로디, 신나는 퓨처베이스 사운드 이외에도 하우스와 힙합 R&B스타일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유의 힙합 장르를 구축하신 빈지노 선배님을 존경한다. 기회가 된다면 빈지노 선배님과 꼭 컬래버를 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지난해 11월 첫 싱글 ‘리햅(Rehab)’으로 데뷔한 리햅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9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썸머 어스 나우(Summer Us Now)’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한편 리햅과 마이크로닷이 함께 한 '물고기'의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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