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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하정우님, 우리의 사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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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하정우님, 우리의 사부가 되어주세요”

입력
2018.11.11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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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SBS 제공
SBS 집사부일체. SBS 제공

“하정우님, 우리의 사부가 되어주세요”

집사부일체 (SBS 저녁 6.25)

배우 하정우가 이번 주 사부가 누구인지를 귀띔해주는 '힌트 요정'으로 나선다. 하정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멤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사부 힌트'를 얻는 일과 동시에 ‘사부로 나와달라’며 섭외를 시도한다. 멤버들의 열렬한 반응에 하정우는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사부에 대한 힌트로 "별명이 마녀"라고 전해 멤버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마녀뿐만 아니라 ‘매의 눈’, ‘신의 혀’라는 별명도 가졌다는 사부님. 멤버들은 깐깐한 사부님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

KBS2 다큐멘터리 3일. KBS 제공
KBS2 다큐멘터리 3일. KBS 제공

전쟁의 땅, 시래기 마을이 되다

다큐멘터리 3일 (KBS2 밤 10.40)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발 500m의 이곳은 사방이 높은 봉우리로 둘러싸인 분지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화채 그릇(Punch bowl)을 닮아 ‘펀치볼마을’이라고 불린다.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고 이후에도 북한과 인접해 3번의 검문을 거친 후에야 들어올 수 있었던 마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모이고 인정이 물씬 풍기는 동네로 변모했다. 양구군에서는 올해 667톤의 시래기를 생산하는데 그 중 90%가 이 동네에서 나온다. 수확의 계절, 펀치볼 마을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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