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이 미국 빌보드로부터 호평 받은 '낫 댓 타입'의 첫 방송도 화려하게 마쳤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9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 앨범 ‘액트.5 뉴 액션(Act.5 New Action)’으로 돌아온 구구단의 신곡 발매 소식에 대해 다뤘다.
특히 다섯 번째 변신에 도전한 구구단의 다이내믹한 타이틀곡 '낫 댓 타입(Not That Type)'에 대해 빌보드는 “구구단이 파워풀한 가창력을 강조해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발산한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낫 댓 타입'은 신나는 비트,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 화려한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로 구구단의 자유로우면서도 당당한 변신을 담았다.
구구단에 대해서는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 테마 등에 대한 변화를 주면서 케이팝에 대해 창의적인 접근을 해왔다”라고 평가했으며, 멤버들이 각각 차별화 된 매력을 발산하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꾀한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인용했다.
미국 빌보드로부터 조명을 받은 구구단은 지난 8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스포티한 룩으로 무대에 오른 구구단은 '낫 댓 타입'과 함께 수록곡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연이어 선보이며 블랙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활동 청신호를 켠 구구단은 '낫 댓 타입'으로 각종 음악 무대에 서며, 다음 달 1, 2일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플레이(PLAY)’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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