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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론 측 "빅플로 콘서트 예정대로, 예비부부 의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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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론 측 "빅플로 콘서트 예정대로, 예비부부 의견 존중"

입력
2018.1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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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론, 이사강 SNS
사진=론, 이사강 SNS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결혼을 약속한 보이그룹 빅플로 멤버 론 측이 활동 계획을 알렸다.

론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는 8일 오후 빅플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론 군과 이사강 감독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 그 후 결혼 의사를 조심스럽게 소속사에 전하게 됐고, 본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2일 콘서트 및 한국에서의 예정된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이 직접 설명했다. 론 측은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한 사람으로서 한 남자로서 그가 앞으로 이뤄나갈 모든 길을 응원하려 한다"며 팬들에게도 "론 군의 앞날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론과 이사강 감독은 내년 1월 결혼할 예정이다. 1991년생 론과 1980년생 이사강 감독은 11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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