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이 조진웅, 이제훈, 이하늬와 한솥밥을 먹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예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박예진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해온 20년차 베테랑 배우인 만큼 여러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 2'로 스크린에 데뷔해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박예진은 이후 드라마 ‘장희빈’, 발리에서 생긴 일’, ‘작은 아씨들', ‘대조영’, ‘ 선덕여왕’, ‘라스트’와 영화 ’그녀는 예뻤다’, ‘청담보살’, ‘헤드’ 등 다양한 작품으로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털털하고 친숙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예진아씨'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부터는 '함께 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MC로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까지 자랑했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변요한, 윤계상, 이가섭, 이운산, 이제훈, 이하나, 이하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