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지난 6일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ㆍCSV) 활동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협업 허브(Hub)’를 운영 중이며, 이번 업무제휴는 지난달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업체 ‘집닥’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사례다.
매스프레소는 기술을 통해 소득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를 목표로 설립된 회사로 2016년 문제풀이ㆍ해설 데이터베이스(DB) 검색 서비스를 갖춘 모바일 플랫폼 ‘콴다’를 출시했다.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콴다에 업로드 하면 9,000여명의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튜터가 작성해 놓은 DB에서 그 문제의 해설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삼성카드는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콴다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고 자사의 사회공헌 사업인 ‘골든벨 장학사업’과 ‘골든벨 스터디 그룹’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