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래퍼 마미손이 '쇼미더머니 777' 파이널에 뜬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마미손이 9일 생방송될 파이널 무대에 올라 '소년점프' 무대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마미손은 핑크색 복면을 쓰고 '쇼미더머니 777'에 지원해 눈길을 끈 래퍼다. 탈락 이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소년점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쇼미더머니 777' 방송 초반 마미손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견인하며 탈락했음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까지 계속될 마미손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쇼미더머니 777' 시청자들은 마미손의 외모, 말투, 랩 스타일을 보고 그의 정체를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마미손의 정체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쇼미더머니 777'은 9일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TOP 3로서 음악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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