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파주시티투어 휴(休)’는 ‘임진각 평화안보 코스’가 전부는 아니다. 역사ㆍ문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3개의 코스가 더 있다. 파주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아웃렛 코스가 빠져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당일코스는 매주 화요일 임진각 평화안보여행, 매주 수요일 출판도시ㆍ헤이리 문화예술여행, 매주 목요일 율곡 에코힐링여행, 매주 금요일 파주삼릉 역사유적여행 등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평화안보여행 코스 외에 세부적으로 보면 출판도시ㆍ헤이리 문화예술여행은 합정역∼운정역∼파주출판도시∼프로방스ㆍ파주맛고을(중식)∼헤이리예술마을∼소울원∼운정역∼합정역 코스다. 율곡에코힐링여행은 합정역∼문산역∼파주 이이 유적∼적성한우마을(중식)∼임진강 황포돛배∼산머루농원(특산품판매장)∼문산역∼합정역 코스로 운행된다. 마지막으로 파주 삼릉 역사유적여행은 합정역∼금촌역∼파주 삼릉∼보광사(중식)∼퍼스트가든∼더 브래드36.5(특산물판매장)∼금촌역∼합정역 코스다.
파주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주 토ㆍ일요일 운행되는 1박2일 여행 상품을 내놨다. 첫째 주는 임진각 평화안보여행(숙박지 캠프 그리브스), 둘째 주 출판도시와 헤이리 문화예술여행(출판도시 내 지지향), 셋째 주 율곡 에코힐링여행(초호 쉼터), 넷째 주 파주 삼릉 역사유적여행(시에나호텔)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해 운영을 시작했다.
파주시티투어는 당일과 1박2일 코스 모두 4월부터 11월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
당일 코스 운행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3,000~5,000원 선이다. 1박2일 코스는 이용요금 4만5,000원부터 6만5,000원이며 체험비와 숙박 및 아침식사(1식)가 포함된 가격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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