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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어떤 차량일까?

입력
2018.1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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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시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어떤 차량일까?
오늘 출시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어떤 차량일까?

토요타 코리아가 4,660만원이라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 때문일까? 연간 1,000대의 판매 목표를 설정한 토요타 코리아는 '출시 전 진행된 사전 계약이 이미 350건에 이른다'라고 밝혀 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세단'에 대한 관심, 그리고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적극적인 자세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았다.

그렇다면 과연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어떤 존재일까?

5세대를 이어온 플래그십 세단

토요타 승용 라인업의 맏형으로 포지셔닝된 아발론은 지난 1994년 첫 등장했으며 코롤라, 캠리와 함께 토요타 세단 라인업을 담당했다. 이루 2000년 2세대가 등장했으며 2004년부터 2012년까지는 3세대 모델이 시장을 담당했다.

그리고 2012년 4세대 아발론이 데뷔하며 '아발론의 성공 신화'를 계속 이어갔다. 아발론은 넉넉한 체격과 공간, 그리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그리고 2018년, 토요타는 한 번 더 발전된 또 다른 아발론을 선보이게 되었다.

아발론, TNGA를 품다

5세대 모델이자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TNGA 플랫폼의 적용이다. 토요타의 좋은 자동차 만들기 기조 아래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15mm씩 늘어났으며 휠베이스 또한 50mm가 늘어났다. 특히 2열 공간이 178mm가 늘어나 더 큰 여유를 전한다.

넉넉해진 차체는 토요타의 디자인 기조인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구현었다. 이를 통해 날렵하게 다듬은 헤드라이트와 과장된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공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측면에서는 캠리에서 보았던 낮은 무게 중심과 길어진 전장을 기반으로 하는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해 대형 세단의 감성을 드러내며 후면에서는 티저 이미지에서 선보였던 날카로운 디자인의 라이팅 유닛을 더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성숙한 존재,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실내 공간을 말 그대고 한층 성숙하고 또 여유롭다. 센터페시아 심에 자리한 거대한 패널은 운전석과 조수석을 명확히 분히하고 넉넉한 그기와 고급스러운 시트를 마련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디자인,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개선을 더한 9인치 팝업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차량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이와함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도 넉넉한 적재 공간을 마련해 골프백과 같은 거대한 짐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2열 시트는 60:40 폴딩 기능을 통해 상황에 따라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보닛 아래에는 토요타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가장 확실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최고 출력 178마력과 역대 최고 수준의 열 효율성을 보장한 다이내믹 포스 2.5L 가솔린 엔진과 88kW급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218마력의 출력을 낸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e-CVT 변속기를 더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이로 단 96g/km에 불과한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국내 기준으로 리터 당 16.6km의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도심 16.7km/L 고속 16.5km/L

급에 맞는 안전을 선사하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통해 전방위적인 사고 위험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TSS는 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으로 이어진 네 가지 기술을 담았다. 이와 함께 탑재된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하고 과도한 가속을 억제해 사고를 예방한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4,660만원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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