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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불량배 같은 고성 말싸움 국회의원 품격 지켜주시길”

입력
201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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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조정식(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도중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조정식(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도중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회의 도중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장 의원이 같은 당 소속 송언석 의원 질의를 비판한 박영선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게 발단이 돼 “‘이런 사람이 의원한다’고 앉아 있다” “나가자. 쳐봐라” 등 고성과 막말이 오갔는데요.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야로시 ☆

기획재정부 차관출신 송언석 의원이 재정 전문가여도 정치는 초보라 박영선 의원의 견제에 주눅 들 수 있었던 상황. 이에 한국당 예결위 간사인 장 의원이 전략적 방어에 나선 것인데, 문제는 그 방식이 저잣거리 불량배들 고성 말싸움 같이 번진 것. 제발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들 좀 지켜주시길.

●여의도 어공 ★

각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역임한 정치인들의 시정잡배보다 못한 언행이다. 공공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국회가 1.8%로 꼴찌라는데, 두분 다 반성하시라. 꼴불견이다.

●여술랭 가이드 0

갈수록 품격이 떨어지는 국회의 모습이 아쉽다. 서로 ‘존경하는 의원님’이라 붙이는 이유가 존중하자는 취지일터인데. ‘베스트 막말상’을 받아야 할 듯. 지역구민들도 잊지 말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꼭‘표’로 심판하시기를.

●생명의 속도에서 본 풍경 0

정말 얼굴이 다 화끈거렸음. ‘트러블메이커’ 장제원의 좌충우돌 원맨쇼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 과감하게 퇴출시켜야 할 정치인 1호다.

●신상구(愼桑龜) ☆

4차산업혁명 시대 1차원스런 국회의원 수준이라니. 야당의 품격, 여당의 아량이 아쉽다. 국민은 다 보고 있다.

●탐라도다 0

“사람은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오며,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여 그 도끼로 자신을 찍고 만다”는 말이 있다. 상소리 정치 말고 제발 “품격 정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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