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론이 어머니 덕분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상엽,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김새론은 한끼 도전에 앞서 연예계 데뷔에 대해 밝혔다.
김새론은 "엄마가 원래 잡지 모델 출신이다.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시다가 저를 낳고 결혼을 했다. 저도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감호동은 “김새론 어머니 미모가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됐다”고 말했고 김새론은 “나를 포함해 딸이 셋인데 셋 다 아역배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한국, 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로 데뷔 했다.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풍부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연기력을 과시해 단번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것은 물론 그 해 최연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천재 아역'로 거듭났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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