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2018년 남구 일자리박람회’를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람에 투자하는 행복한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1,600여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가했으며, ㈜한탑, KB유니온개발, ㈜호포갈비 등 25개 업체가 행사장에 부스를 운영하며 담당자가 직접 현장 채용 및 면담을 가졌다. 나머지 20개 업체는 입사서류를 가져가는 간접참여 형태로 진행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660명이 면접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220명 정도가 채용될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박람회 등을 마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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