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이 11월 한 달간 ‘2019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학 설명회는 서울시내 207개 후기고등학교의 학교별 진학정보 및 학교군별 지원ㆍ배정방식 등을 설명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는 자사고ㆍ일반고ㆍ국제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후기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후기고 중 일반고는 187개교, 자율형공립고는 18개교, 학교장 선발고는 2개교(한광고ㆍ한국삼육고)다. 올해 후기고 원서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설명회는 9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이르기까지 총 19회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현황, 교육방향,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진학률, 종교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후기고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ㆍ학부모가 모두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이 어려운 학생ㆍ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사이트인 ‘하이인포(hinfo.sen.go.kr)’에도 관련 정보가 게시된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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