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GA결산②] 트와이스 3년 연속·워너원 첫 대상, 대세는 통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GA결산②] 트와이스 3년 연속·워너원 첫 대상, 대세는 통했다

입력
2018.11.07 08:10
0 0
사진=MBC뮤직 화면 캡처
사진=MBC뮤직 화면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와 보이그룹 워너원이 의미 있는 대상을 받았다.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는 6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됐다. 4개의 대상 트로피는 모두의 예상대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워너원의 품에 안겼다. 트와이스는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워너원은 '올해의 노래' 부문을 각각 수상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트와이스는 베스트 글로벌 퍼포먼스상, 여자 그룹상, 워너원은 남자 보컬상, MBC뮤직 스타상까지 각각 3관왕으로 여러 번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4개 부문의 대상 중 첫 수상자는 트와이스였다. 지효는 "박진영 PD님과 JYP 전 스태프 분들, 올해 낸 여러 장의 앨범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과 대중 분들에게 감사하다. 팬 분들이 없었다면 저희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 또한 "우리 멤버들 요즘 힘들텐데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해나가자"며 멤버들을 응원했다.

올해 '왓이즈러브(What is Love?)'와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까지 흥행시킨 트와이스는 의미 있는 상으로 새로운 활동을 더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 '예스 오어 예스'는 트와이스 특유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로 더 큰 히트를 앞두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해 데뷔한지 1년 3개월여 만에 첫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워너블(팬덤명)"을 가장 먼저 호명하며 "이렇게 예상치 못한 엄청난 상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지성은 "이 순간을 함께 해주고 계신 워너원과 워너블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19일 정규앨범 '1¹¹=1' 발표 및 '봄바람' 활동을 앞둔 워너원 또한 대상으로 더 높은 도약을 꿈 꿨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워너원은 대상으로 '괴물 신인' 타이틀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추가해나가고 있는 워너원의 남은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11월 가요계 대전의 큰 산과 같은 트와이스와 워너원은 '2018 MGA'에서도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에 올랐다. 대상가수들이 함께 하기에 11월 가요계가 더 풍성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