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경진이 처음 예능에 출연한 가운데 힙합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경진은 박선영과 합류했다. 이경진은 '불타는 청춘' 출연을 위해 집에서 직접 밥솥까지 챙겨왔다. 그는 "110V라서 변압기까지 챙겼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경진은 이외에도 국물용 멸치와 10년 묵힌 된장, 복분자 등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진은 수많은 카메라들에 신기해 하기도 하며 낯설어 했다. 이어 후배 박선영과 함께 내공이 느껴지는 작은 식당에 도착했다. 이경진은 박선영에게 "생각을 많이하게 됐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면서 "에세이집을 읽으면서, 생각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게 가치가 있다는 글을 읽는 순간 무조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예능이 처음인 이경진은 "드라마에서만 보이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알지 않냐"면서 지고지순 이미지가 익숙하지만 의외로 힙합 마니아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채널로는 Mnet을 꼽으며 좋아하는 래퍼는 "릴보이"라면서 신선한 모습을 보였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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