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인식 확대와 특허교육 활성화 추진에 탄력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 연차 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사업은 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기반을 강화하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대학 선정은 사업 종료 전 진행된 평가 결과로 이뤄지며 연 단위 평가를 통해 매년 결정된다.
금오공대는 2013년 해당 사업에 처음 선정돼 2014년부터 올해까지 지식재산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대학 가운데는 금오공대가 유일하다.
금오공대는 선정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의지식재센터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면서 기술사업 업무와 통합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오공대 김귀곤 창의지식재산센터소장은 “이번 재선정으로 장기적 지원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에 기반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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