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파일럿 예능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이하 '전국이장회의')가 오는 7일 2부를 방송한다.
방송인 남희석, 김준현, 사유리가 뭉쳐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전국이장회의'는 첫 회에서 9.1%(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전국이장회의'는 국내 최초 본격 지역 중심주의 토크쇼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9도의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 및 지역의 핫 이슈를 놓고 벌이는 뜨거운 설전의 현장이 그려진다.
2부에서는 민심 전문가이자 소통 전문가인 전국 9도의 이장들이 다시 모여 직접 겪은 농촌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부터 올해 가장 큰 이슈였던 쌀값 폭등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논쟁까지 이장들의 뜨거운 설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밤바다가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온 뉴 페이스도 등장한다. 지드래곤을 능가하는 여수 임드래곤은 화려한 신고식으로 웃음을 선사한다는 전언.
소통 전문가 이장들이 해결해주는 시청자 고민 상담 코너도 있다. '이장에게 물어봐' 시간에는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이혼 선언에 혼란을 겪고 있는 40대 가장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장들의 허심탄회한 고민 해결법은 오는 7일 오후 7시 35분에 만날 수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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