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함부르크의 황희찬(22)이 허벅지 통증을 털고 복귀했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 12라운드에서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돼 약 23분을 소화했다.
최근 허벅지를 다쳐 독일축구협회 포칼 2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던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함부르크 피에르 미셀 라소가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는 7승3무2패(승점 24)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희찬은 5일 발표된 한국 국가대표팀의 11월 호주 원정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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