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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손지창 “아내 오연수, 자다 눈뜨면 너무 예뻐 설렌다”…애정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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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손지창 “아내 오연수, 자다 눈뜨면 너무 예뻐 설렌다”…애정 뿜뿜

입력
2018.11.05 23:55
수정
2018.1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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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손지창이 출연했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배우 손지창이 출연했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배우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손지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90년대를 들썩이게 했던 청춘스타 손지창이 출연했다. 그는 톱스타 오연수와 비밀연애 뒤에 결혼에 골인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의 정석으로 알려져 있다.

서장훈은 “복 중에 최고의 복은 처복”이라고 말하자 손지창은 “이제는 좋은 친구 같다. 안 기간까지 포함하면 27년 정도 됐다”고 아내 오연수와의 인연을 밝혔다. 손지창은 "아직도 설레면 죽는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구라는 "어쩌다 한 번 설렐 때는 언제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지창은 "자다가 눈을 떴을 때 옆에 예쁜 여자가 누워있다. 그럴 때는 문득 설렌다"라고 말해 아내 오연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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