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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자카르타 억류 심경 고백 “엄마 나 늦게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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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자카르타 억류 심경 고백 “엄마 나 늦게 들어가”

입력
2018.11.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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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자카르타에 억류돼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5일 이종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카르타에서의 팬미팅 이후 현재의 상황을 알렸다.

그는 "저의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억류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라며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전혀 관련 없는 저와 저의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yes24와 그 에이젼시인 더크레이티브랩, 유메토모의 조속한 해결을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이종석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엄마 나 오늘 늦게 들어가)"라는 글을 남기며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종석은 SBS 특집극 '사의 찬미'에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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