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새로운 앨범을 빠르게 준비했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예스 오어 예스'의 첫 무대를 선보인 뒤 나연은 "여름 스페셜 앨범을 낸지 얼마 안 됐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것에 대해서도 지효는 "음악 방송 활동하면서 다른 분들의 무대를 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도 많은 선배님과 동료 가수 분들이 나와서 큰 힘을 얻는다. 그에 뒤쳐지지 않게 저희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도 준비 과정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는 전언. 나연은 "한 번도 소화하지 않은 안무라서 어렵고 걱정됐지만, 막상 연습을 시작하니 정말 재밌다. 팬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아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왓이즈러브(What is Love?)'와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세 번째 컴백에 나선 트와이스는 신곡 '예스 오어 예스'에 사랑스러운 답정너의 모습을 담아냈다.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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