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10연타석 흥행을 정조준했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에서 10번째 활동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지효는 "3주년이 지나고 처음 나오는 앨범이라 더 의미 있다. 변함없이 밝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지만, 안무에 있어서 '멋있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태까지 발표된 9곡의 활동곡을 모두 히트시킨 만큼 지효는 "부담이 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나연은 “11월에 같이 컴백하시는 많은 선후배 가수님들이 있어서 흥행을 기대는 하고 있지만, 꼭 1등을 하지 않아도 실망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성장한 점도 있다. 쯔위는 "최근 일본 투어를 통해 팬 분들과 함께 즐기면서 무대할 수 있게끔 성장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왓이즈러브(What is Love?)'와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세 번째 컴백에 나선 트와이스는 신곡 '예스 오어 예스'에 사랑스러운 답정너의 모습을 담아냈다.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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