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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강부자, 그녀의 매력 대단하네! 2049 시청률 9.2% 독보적 주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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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강부자, 그녀의 매력 대단하네! 2049 시청률 9.2% 독보적 주간 1위

입력
2018.1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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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미우새’에 출연했다. SBS 방송 캡처
강부자가 ‘미우새’에 출연했다.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3주 연속 드라마, 예능 全 장르를 통틀어 주간 전체 2049 시청률 1위로 ‘국민 예능’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19.7%, 최고 시청률 21.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와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내사랑 치유기’는 9.7%, K2 ‘개그콘서트’는 5.1%, tvN ‘나인룸’은 4.9%, JTBC ‘썰전’은 2.3%에 그쳐 압도적인 수치 차이를 보였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타깃 시청률은 9.2%로 3주 연속 주간 전체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은 국민 노총각 김건모와 국민 엄마 강부자의 만남으로 최고의 주목을 끌었다. 건모는 손수 대하를 기름에 튀겨 야채와 함께 ‘대하 트리’를 완성해 집에 방문한 강부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강부자는 자리에 앉자마자 “이렇게 혼자 있으면 재밌어요?”를 시작으로 초지일관 “장가를 가야지” 라는 폭풍 잔소리로 건모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반면,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들은 강부자의 사이다 잔소리에 오랜만에 속이 뻥 뚫리는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강부자는 건모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 두 사람은 ‘미안해요’를 환상의 하모니로 완성해 21.9%로 이날 최고의 1분을 끌어내기도 했다. 노래를 마치자 강부자는 갑자기 “건모야~장가나 가거라”라는 답가를 선사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국민 락커’ 윤도현이 출연해 맘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라이브 노래를 요청하는가 하면, 평양 다녀온 경험담을 이야기하자 “남북 관계가 참 잘 될 것 같지요?”라는 엉뚱 질문으로 윤도현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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