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제작한 신예 브이호크(V-Hawk)가 컴백한다.
리얼슬로우컴퍼니는 5일 "브이호크가 오는 9일 새 디지털 싱글 ‘앨리스(ALICE)’를 발매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포레스트(FOREST)’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라고 전했다.
'변종된 매'라는 뜻의 브이호크는 현실에 갇혀 있지 않고 하늘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매력적인 음색, 호소력 짙은 보컬, 능수능란한 작사, 작곡 실력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브이필름(V-FILM)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브이호크는 휘성의 ‘우주속에서’와 ‘브레이킹 다운(Breaking Down)’, 더블케이의 ‘싸이퍼(CYPHER)’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자신의 신곡 '앨리스'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새 싱글 ‘앨리스’는 브이호크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보적인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리얼슬로우의 수장 휘성 역시 이번 신곡을 듣고 감탄을 연발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이호크의 새 싱글 ‘앨리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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