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박정민, 가수 아닌 배우로 베트남 출국…”영화 촬영 위해 떠나요”

SS501 출신 박정민이 영화 촬영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났다.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SS501 출신 박정민이 영화 촬영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났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영화 ‘YOU&I’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드 컬러의 체크 셔츠와 블랙 코트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박정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YOU&I'는 판타지 멜로물로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 속에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으로, 상대역은 베트남의 톱배우 하리원으로 알려졌다.

박정민은 “기대작인 만큼 긴장되고 떨린다”며 “멋진 결과물로 팬들의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달 신곡 ‘바람이 불어온다’를 발표하고, 노래와 연기 겸업을 알렸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