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의무 경찰 복무를 마친다.
김준수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 복무를 마친다. 김준수는 지난해 2월 입대해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원으로 복무해왔다.
군 복무를 앞둔 지난 4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의 기억일 것입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준수의 전역으로 JYJ 새 멤버는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김재중은 2016년 12월 전역했고,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한 바 있다. 이에 JYJ의 새로운 활동을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준수의 전역 후 첫 공식적인 활동은 뮤지컬 '엘리자벳'이다. 김준수는 '엘리자벳'에서 토드(죽음)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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