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북극곰의 정체는 이기찬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7대 가왕 왕밤빵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는 김수용을 꺾은 북극곰과 빅스 라비를 꺾은 버블버블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북극곰은 빅마마의 'Break Away'를 선곡했다. 이에 맞서는 버블버블은 크러쉬의 'Beautiful'을 부르며 여심을 저격했다. 두 사람 모두 시작부터 남다른 감성으로 판정단을 감동 시켰다.
유영석은 "북금곰은 거물급 맞는 것 같다. 호흡, 창법, 기교가 완벽하다"면서 "버블버블은 음색 하나로 세계 정복을 했다"고 평가했다.
39대 60으로 아쉽게 패배한 북극곰의 정체는 가수 이기찬이었다. 3년만에 재출연한 이기찬은 "3년 전에는 1라운드를 탈랐했었다. 1라운드 통과해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