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김종국이 옛 연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앞서 대만에서도 헬스장을 방문한 김종국은 하하와 양세찬에게 운동을 가르쳐 준 뒤 헬스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과 헬스장 투어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운동 초보가 남들한테 멋있게 보여주고 싶어 제일 많이 하는 운동이 뭐냐"고 질문한 뒤 "가슴, 팔 운동"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진짜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나의 몸을 훔쳐볼 때는 뒤를 보게 돼 있다. 정면에서 누구든 잘 안 본다"며 "건강도 뒷부분이 잘 받쳐줘야 몸 전체가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하하와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옛날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비밀의 신호 같은 것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어 하하는 “형에게 최고의 이벤트는 헬스장 안 가기 아니냐”고 농담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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