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와 이장우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오붓한 시간을 갖는 김도란(유이)과 왕대륙(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대륙은 회사에서도 김도란에게 주변 사람 의식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다.이에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난색을 표하며 “회사 생활 정말 힘들어진다. 회사에서 안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왕대륙은 “도란 씨도 저 좋아하는 거 다 안다. 나는 소문나도 상관없다”고 웃었다.
김도란은 사무실에서 홍비서(김창회)가 "우리 본부장님이 좋아하는 여자가 우리 회사 직원인 것 같다. 제가 보완실 가서 CCTV 확인해서 알려줄게요"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이에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달려가 "본부장님 우리 큰일 났어요. 우리 다 들키게 생겼어요. 본부장님, 지금 장난 할 때가 아니에요. 진짜 큰일 났어요. 회사에 본부장님이 큐제약 따님과 깨진 이유가 누굴 좋아해서 그러는데 그 좋아하는 여자가 회사 직원이라는 소문이 나고 있다. 홍비서님이 CCTV 확인하러 갔는데 못하게 해달라 "라고 소리쳤다.
이에 왕대륙은 "막아주면 뭐 해줄거에요? 난 우리 사이 알려져도 괜찮은데"라고 전했다.
김도란이 뭘 해주면 되냐고 하자, 대륙이 "나랑 딱 하루만 데이트 해줘요"라고 제안했다.
한편, KBS2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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