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조명찬)는 9~10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49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고혈압 관리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이라는 주제로 데이비드 케네디(미국 톨레도대) 쥬세페 만치아(밀라노-비코차대) 카리오 카주오미(지치의대) 교수 등을 초청해 각국의 고혈압 가이드라인 제정배경과 혈압관리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차이점을 토론한다. 조명찬 이사장은 “고혈압 관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학술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했다.
성빈센트병원, 환자용 모바일앱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내원객이 쉽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용 모바일 앱을 내놨다.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 대기 순서 알림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환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자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내과학회, 국민주치의 앱
대한내과학회가 국민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주치의’ 앱을 출시해다. 앱에는 국민이 궁금해 하는 의학 및 건강 이슈에 대한 정보와 개인들이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담겨 있다. 이용자는 앱에서 카드뉴스(55개)와 동영상(38개) 형식으로 93개 질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령대에 맞는 표준 예방접종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앱에 이용자 나이, 키, 몸무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기록하면 현재 건강상태와 유의사항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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