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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 절골마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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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 절골마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

입력
2018.1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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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뒷줄 왼쪽 네번째부터)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과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2일 인천 서구 절골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정기섭(뒷줄 왼쪽 네번째부터)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과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2일 인천 서구 절골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등 40여명이 2일 인천 서구 절골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과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인 희망에너지가 참여했다.

절골마을의 벽화거리는 2015년 포스코에너지가 3대 에너지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당시 마을 주변에 쌓여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운 후, 낙후된 채 방치됐던 벽면을 보수하고 벽화를 그려 넣어 마을을 생동감 있게 탈바꿈했다. 3대 에너지드림 사업은 △벽화를 통한 안심마을 조성 △에너지 효율 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다.

이번 봉사는 시간이 흐르면서 도색이 벗겨지고 변색해 훼손된 벽면을 보수하고, 색칠을 다시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로 재탄생했다. 마을 벽화는 기존 벽화의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빛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노란색을 사용했다. 또 다양한 주민들의 일상 모습을 담아 활기차고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석현 포스코에너지 과장은 “다시 절골마을을 찾아 벽화 보수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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