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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위워크에서 정규 5집 '모노(mono)'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보컬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프론트맨 장기하는 이번 앨범을 위해 미국의 한 사막에 다녀오는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1일 오후 6시 발매된 이번 '모노'를 끝으로 더 이상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는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연말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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