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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는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2월 1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웹툰과 스토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지원이 가능한데, 영어와 일본어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2화 이상 분량의 웹툰이나 30화 이상 연재가 가능한 전체 시놉시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5,000만원)과 최우수상 1편(1,000만원), 우수상 8편(각 5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레진코믹스에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에 따라 레진코믹스 미국과 일본 서비스도 가능하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산업 발전 및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2014년 세계만화공모전을 시작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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