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교수가 '논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등 다섯 잡학 박사는 진주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논개가 뛰어내렸다는 바위 의암을 보고 온 김상욱, 유희열은 논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진애 교수는 진주 시민들에게 내려져 온 논개의 이야기에 관해 강조했다. 김진애 교수는 "어쨌든 진주 시민들이 이 이야기를 믿고 기려왔다는 것"이라며 "그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민들이 논개의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걸로 충분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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