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7일 본격적인 첫 방송을 앞두고 1일 ‘전쟁의 서막’ 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앞서 인사를 했지만 아쉽게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한 채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죽어도 좋아’ 전쟁의 서막편 전국 시청률은 2.1%로 지난 10월 31일 종방한 동시간대 KBS2 ‘오늘의 탐정’ 시청률 31회 2.7%, 32회 3.2% 보다도 0.6%, 1.1% 포인트 각 각 낮았다.
또 이날 ‘죽어도 좋아’ 전쟁의 서막편은 동시간대 타 지상파 수목드라마 보다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23회 전국 시청률은 8.8%, 24회는 10.8% 였으며 SBS ‘흉부외과’는 23회 6.7%, 24회 7.0% 였다.
이전 ‘오늘의 탐정’도 낮은 시청률로 지상파 드라마와 OCN ‘손더 게스트’에도 밀리는 성적을 보였는데 앞으로 ‘죽어도 좋아’가 ‘오늘의 탐정’ 보다 높은 시청률로 KBS2 수목드라마 자존심을 만회 할 지 아니면 ‘오늘의 탐정’ 보다도 더 낮은 시청률로 KBS2 수목 드라마 입지를 더욱 어렵게 할 지 지켜볼 만 하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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