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위치한 EV 바이크 브랜드 '솔 모터스'가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포켓 로켓'을 공개했다.
포켓 로켓의 성능이나 기능은 그리 특별한 것이 없다. 220V 규격의 배터리와 8.5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을 갖췄다.
최고 사양인 '포켓 로켓 S'는 최고 8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전부다. 주행 거리 또한 50~80km 수준으로 다른 EV 바이크들과 비교하더라도 평이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포켓로켓은 그 어떤 EV 바이크보다도 더욱 독특하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흔히 말하는 '바주카 포'를 떠올리게 하는 굵은 직선의 튜브를 중심으로 역 'W' 형태의 구조를 갖췄다.
튜브 전면에는 헤드라이트 유닛이 자리하고 뒤쪽에는 링 타입의 리어 램프가 자리해 어둠 속에서도 충분한 시야를 알릴 수 있다.
참고로 솔 모터스는 포켓 로켓에 '에코, 스포츠 그리고 윌리로 구성된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여 주행의 즐거움과 완성도를 높였다.
솔 모터스 포켓 로켓은 6,000달러와 7,500달러(포켓 로켓 S) 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