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에 몬스타 엑스와 서문탁이 출연했다.
이날 서문탁은 자작곡인 신곡 '길 위에서'를 발표했다.
서문탁의 출연에 DJ 김태균은 “이번 신곡이 자작곡이라고 들었다. 작사, 작곡까지 직접 했다던데 작업에 힘든 점은 없었냐”고 물었다.
서문탁은 "더러운 곡이다. 일주일 동안 씻지도 않고 썼다"며 "씻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 자리에서 계속 썼다. 좋은 기운이 날아갈까봐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제 41살인데 인생을 돌아보는 중간점검 같은 노래"라며 "제 지금의 심정을 써내려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송 중 '라이브 코너'에서 해당 신곡을 불러 방청객을 감동시켰다.
라이브가 끝난 뒤 한 방청객은 “1주일 동안 안 씻은 값 하는 명곡이네요”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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