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 대표부가 9일 인천 연수구 동북아무역센터에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무역 대표부 개소식에는 우즈베키스탄 통상부 잠시드 호자에프 장관을 비롯한 주요 정부인사들과 주한 외교대사들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 무역 대표부 초대 대표는 현재 주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정부 국무총리 통상 자문관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명예영사로 활동 중인 에버그린모터스 그룹 김창건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역사적인 자리에 중책을 맡아 부담도 크다”며 “양국 간 활발한 교류협력과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 11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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